- 리오하 알타에서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포도밭이 위치하며 대서양 기후를 띤다. 점토-석회층, 충적층, 점토-철분층(적토) 등 다양한 토양스타일 덕분에 신선하고 산도좋은 와인이 만들어지며 매우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전 빈티지에서는 투명 인간이라는 이름을 부각시키기 위해 투명한 병에 담아 출시 하였으나, 2016년 빈티지부터는 신규로 매입한 밭의 올드바인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사용하고 오크숙성기간을 늘여 좀 더 풀바디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로 결정, 그에 걸맞게 레이블과 병 디자인을 바꾸었다.

- 2개월간 프렌치 오크 숙성

 카사 로호(Casa Rojo)는 스페인 6개의 지역과 그 지역의 토착품종으로 가장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와인을 만들어내는 스페인 최고의 와인 메이킹 예술가이다. 

 헤드 와인메이커인 호세 루이스 고메즈(Jose Luis Gó;mez)를 중심으로 와인 메이커, 소믈리에, 디자이너 및 와인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사 로호팀은 각기 다른 개성과 열정의 미네랄로 가득 차 있는 스페인 6개 지역 특유의 품종으로 빚은 와인을 더 와인 구루스(The Wine Gurus)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융합시키고, 이들에게 생기 넘치는 생명력을 주입시켰다.  그들의 와인을 즐기다 보면, 스페인 남동쪽 후미야(Jumilla)에서부터 북서쪽 리아스 바이샤스(Rí;as Baixas)까지, 스페인 6개 지역의 숨겨진 보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법 같은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게 된다. 이는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지중해적 스페인 떼루아의 축복과 그 떼루아에 알맞은 고유품종들로 빚어진 와인을 통하여 스페인 와인 양조의 깊은 역사와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하는 그들의 철학이 관철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적인 포도 품종과 열정의 땅 스페인과 만나 탄생된 카사 로호의 무쏘(Musso)는 떼루아의 존중을 기반으로 빚어진 유기농 와인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정열적인 태양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현재 카사 로호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며, 트렌디한 스페인와인의 아이콘으로 그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창의적인 와인의 대명사로 비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