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 Information
- 칠레 아이코닉한 ‘까베르네 소비뇽’을 모티브로 하여 타라파카의 와인이다. ‘블랙라벨’이라는 뜻의 에티케타 네그라는 타라파카 소유의 재배지중에서도 안데스 산맥의 줄기에 최 근접한 싱글 블록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완성된다
- 티케타 아쑬과 함께 타라파카의 최상급 레인지로, 현재 넘버원 그란 레세르바의 위상을 만든 아이콘 와인이다
- 약 14개월 동안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이 진행(원액의 30%는 새 오크통, 70%는 한번 또는 2번 사용한 오크통)
Tasting Note
진한 루비색을 띠고 블랙베리, 블루베리 같은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과실향이 먼저 느껴지다가 제비꽃과 바닐라의 느낌도 같이 어우러진다. 입 안에서는 훌륭한 구조의 풀바디를 보여주며 촘촘한 타닌, 입맛을 돋우는 산도와 질감, 좋은 균형감에 긴 피니쉬를 지닌 와인이다.
Winery Story
비냐 타라파카(Viña Tarapaca)는 1874년 칠레 프리미엄 산지, 마이포 밸리에 설립되었다. 당시 프랑스 포도수입 사업으로 유명했던 Mr. Don Francisco de Rojas y Salamanca는 안데스 산맥의 기슭에 자기의 이름을 딴 Viña de Rojas를 설립하여 주요 품종을 경작하여 와인을 생산했다.
이후 Viña de Rojas는 소유주인 Mr.Antonio Zavala의 이름을 딴 Viña Zavala로 불리우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1992년 칠레의 유명한 농업회사인 Fosforos 그룹에 소속되어 칠레 최대 수출 와이너리중 하나가 되었다. Viña Tarapaca는 칠레의 가장 유명한 와인산지인 마이포 밸리의 중심에 위치하여 주위로는 마이포 강이 인접해 흐르며 안데스산맥과 해안 산맥들에 둘러 싸여있어서 포도 생육을 위한 완벽한 떼루아를 이룬다. 또한, 안데스산맥의 눈이 녹아 대지를 적셔주며 뚜렷한 4계절과 여름의 건조한 날씨, 밤낮의 큰 일교차는 Tarapaca의 와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2008년 칠레 대표 와인기업 VSPT(Viña San Pedro Tarapaca S.A.)에 인수하면서 VSTP의 ‘San Pedro’와 함께 그룹의 핵심 전략 브랜드 양대산맥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