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빛과 노란빛이 도는 연한 황금색과 배, 그린애플, 감귤류, 헤이즐럿 및 부드러운 토스트향이 느껴지며 완전한 균형감과 긴여운을 느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미세한 버블이 특징이다. 

 쉬르 다르크 (Sieur d'Arques)는 샴페인보다 100년 앞선 남프랑스 리무(Limoux) 지역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이다. 1531년 리무의 쌩-틸레르 아베이(St-Hilaire Abbey)에서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이 탄생하였다. 이는 샴페인과 똑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양조된 것으로 돔 페리뇽보다 100년 앞선 것이었으며이 전통을 이어 씨에르 다르퀴는 세계 최고의 스파클링 생산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베럴 테이스팅을 통한 옥션 판매를 개최해 그랑 크뤼 급 화이트 와인을 판매 중이다.  이 옥션 행사에는 유럽의 스타 셰프들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이 랑그독 스파클링 와인의 역사는 1531년, 돔페리뇽의 샹파뉴 지방에서 샴페인을 처음 양조하기 백년 전, 랑그독의 리무(Limoux)에 위치한 St-Hilaire 수도원에서 베네딕트 수도사들이 처음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양조한 것에서 시작됐다.  그후 4세기가 지나, 이 지역의 협동조합 와이너리인 '쉬르 다르크'에서 이 역사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브랜드화해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프랑스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46년 쉬르 다르크는 랑그독의 유서깊은 도시 까르까손느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4백명의 포도재배농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와이너리로써, 리무(Limoux) AOC 스파클링 와인 생산량의 65%를 차지, 연간 580만병의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등 이 지역 스파클링 와인생산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