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 Note
라임 나무의 꽃과 같은 부드러움에서 돔 페리뇽의 전형적인 그레이, 토스트, 애쉬 미네랄리티가 발산된다. 말린 살구를 연상시키는 맛이 나다가 라즈베리와 무화과를 설탕에 절인 달콤한 맛이 드러난다. 예상치 못한 레몬 버베나, 백후추, 로즈마리의 신선함이 잠시 올라왔다가 짙은 스파이스와 감초 뿌리로 빠져든다. 입 안에서는 아로마를 초월하는 촉각적이고 생생한 감각이 특징이다. 파도처럼 리듬을 타고 멈추기를 반복한다. 처음에는 활짝 열렸다가 풍성하게 감싼 후 깊고 짙은 풍미로 끌려들어가는 동시에 요오드가 느껴지는 씁쓸한 풍미가 천천히 펼쳐지는 샴페인이다.
Winery Story
모엣 샹동(Moet & Chand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샴페인 하우스다. 메종 모엣(Maison Moet)이란 이름으로 와인사업을 시작한 이후 장 레미 모엣(Jean-Remy Moet))에 의해 좀더 상업적으로 발전하였고 1832년에 모엣 샹동으로 이름이 변경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