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렛(Chappellet)은 나파밸리에서도 높은 고도에 위치한 힐사이드에 정착한 첫 번째 시도자였다. 800 피트에서 1,800 피트 높이에 이르는 위험한 경사지에 있는데, 암석을 동반한 울퉁불퉁한 화산 토양은 와인에 섬세함과 밀도감을 부여해 보르도 품종 재배에 용이하다.
2005년 미국 백악관 공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된 와인으로 유명하고, 와인 스펙테이터,전세계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40여년간 호평을 받아온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부티크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의 그랑 크뤼’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니는 와이너리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