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확 포도를 저온룸에서 24시간 침용, 큰 배럴에서(500리터) 발효

- new 프렌치 베럴이나 new 아메리칸 배럴을 통한 말로라틱 발효를 22개월간 진행

- 전 과정에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16개월 병 숙성

보데가스 루손(Bodegas Luzon)는 1916년 이후부터 커다란 규모의 전통적인 와인양조 산업에 종사하던 가족들에 의해 1996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고품질, 훌륭한 구조 그리고 농축된 와인양조의 목표를 가지고 시작을 하였는데, 이를 위해 포도밭의 관리, 보호, 제한생산, 최적시기의 추수 그리고 발효와 숙성과정의 관리, 그리고 마지막으로의 병입까지의 전 공정을 거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후미쟈 지역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와이너리로 발전 되었다.

 루손 와이너리 소유의 500 헥타르 포도밭은 후미쟈지역 서쪽 해발 500 ~ 700 m 에 위치해 있는데 석회암 돌들이 상층부를 덮고 있는 모래와 석회성분의 매우 척박한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밤낮의 기온차가 항상 20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강우량이 300ml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러한 모든 자연적 특성은 최고품질 포도의 생산을 가능케 하고있다. 중요한 레드품종으로는 토착 Monastrell, Tempranillo, Cabernet-Sauvignon, Merlot, Syrah Petit Verdot, 그리고 화이트 품종으로는 Chardonnay 와 Macabeo 가 있다.

 현대식 시설의 와이너리는 최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데 모든 발효과정을 통제할 수 있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춘 지하 숙성실은 2000 여개의 프랑스와 미국산 오크통들이 최적의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로버트 파커가 루손와인을 평가하였는데 '루손와인은 약 500 헥타르의 루손 와이너리 소유의 포도밭에서 생산된다. 포도나무들의 수령은 25 ~ 52년생의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놀라운 사실은 품종에 따라 헥타르당 4,000 kg ~ 3,000 kg를 생산한다는 사실이며 더욱이 이 단위당 생산량은 프랑스의 뽀므롤 지역의 유명한 샤또들 (Petrus, Laflueur, 등) 보다 더 단위당 생산량이 작다는 사실이다. 루손 와인들을 아름다운 초콜릿톤이 약간 비치는 짙은 자주색의 놀라운 색상을 나타내며 입 안에서는 훌륭한 구조와 농축된 맛 그리고 이로 인하여 음미하게 만드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