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럽은 ‘아기 천사’를 의미하며 시라를 주 품종으로 만든 몬테스의 로제 와인입니다.
- 몬테스는 시라를 칠레에 처음 도입한 장본인으로 이번에는 시라 품종 로제 와인을 만듦으로써 시라의 다양한 활용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콜차구아 밸리에 위치하며 태평양에서 18km 떨어진 포도밭에서 재배되는 시라 품종은 해풍의 영향으로 서서히 포도가 성장하며 그 결과, 로제 와인에 적합한 완벽한 퍼플-레드빛과 좋은 산미, Fresh한 과실미와 훌륭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몬테스(Viña Montes)는 1988년에 칠레 와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뜻을 모은 4명의 와인전문가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 마케팅의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재무를 담당한 알프레도 비다우레(Alfredo Vidaurre),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을 맡은 페드로 그랜드(Pedro Grand)에 의해 창립되었다. 그들의 목표는 단순했다. 바로 칠레의 훌륭한 기후와 토양에서 기존 와인들과 차별화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었다. 계획은 아주 빠르게 실현되었고, 오래 지나지 않아 와인업계의 훌륭한 성공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몬테스의 성공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자본이 충분한 상태에서 출발하는 다른 와이너리들과 달리 거의 제로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점도 특별하다. 자본과 인프라가 모두 충분하지 않았고, 와이너리의 설립 멤버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각기 다른 역할을 계속해야 했다.
최고 품질의 칠레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설립 당시의 철학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몬테스는 강력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대담한 혁신으로 명성을 쌓았다. 칠레 최초로 가파른 경사면에 빈야드를 조성한 새로운 움직임은, 필요할 때 최소한의 물을 공급하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과 자파야(Zapallar) 같은 특별한 테루아에서 생산한 아우터 리미츠(Outer Limits) 와인 레인지 등 과감함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몬테스가 가장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아무도 포도나무 경작을 시도하지 않았던 칠레 남부의 메슈크(Mechuque) 섬에 빈야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칠레의 핵심 와인 산지인 큐리코 밸리(Curico Valley)와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 각각 3개와 1개의 Estate를 두어 약 300 ha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약 95%를 55개국에 수출 (주요 시장 : 유럽, 북미, 아시아)하여 특히 해외에서 높은 명망을 얻고 있다. 특히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2000년과 2002년에 미국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와인 1위에 뽑혔으며 2001년 12월1일 부산에서 있은 FIFA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도 Main Wine으로 선정되어 그 품질의 우수성을 두루 인정 받기도 했다. 또한 호주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칠레 와인이며, 프랑스 보르도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다. 이렇듯 몬테스의 와인은 칠레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과 세련미를 함께 갖춘 우수한 와인으로서 찬사를 받고 있으며 그 정점에는 현재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찬사 받는 몬테스 알파 M과 100% 시라(Syrah) 품종으로 만든 몬테스 폴리(Folly)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