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 하이랜즈는 나파 밸리의 명성과 이곳의 테루아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파의 완벽한 테루아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담아내고자 오랜 고민을 하던 끝에 설립된 곳으로 조셉 펠프스, 윌리엄 힐, 켄달 잭슨 등에서 약 40년간 경력을 쌓아온 와인메이커인 돈 베이커(Don Baker)가 와인메이킹을 맡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내 가장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포도원을 선정하여 그곳의 포도를 다시 선별해 최상의 품질만을 추구하는 나파 하이랜즈는 특히 오퍼스원 빈야드의 포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퀄리티의 와인이지만 오퍼스원보다도 부드럽고 진하게 풍겨나는 풍미를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섬세한 와인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마저도 진득한 풍미를 지닌 가장 매력적인 와인이라는 평과 함께 지속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품종별 글라스 형태를 다르게 제작해 글라스 테이스팅을 매년 실시하는 리델사(社) 에서도 카베르네 소비뇽 글라스 테이스팅을 위해 나파 하이랜즈 와인을 선정했을 만큼 품종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