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하우스 데위 뻬르 에 피스(Champagne house of Déhu Père et Fils)는 1787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현재까지 8세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Benoit Déhu가 포도재배와 양조를 전담하고 있다. Benoit Dé;hu는 와이너리를 이어받기 전 Bollinger에서 5년 동안 와인메이커로 활동하였다. 그는 복귀와 동시에 유기농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포도밭에 적용하였으며 자연농법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Biodynamic 및 유기농 기법을 적용하여 1,7ha 의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특히 0.4ha는 말을 사용하여 경작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 와인이 생산되는 포도밭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적인 습도조절이 이루어진다. 이 곳을 바탕으로 Cuvée La Rue des Noyers를 생산하고 있는데 single-vineyard, single-vintage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포도수확량은 Benoit Déhu의 엄격한 관리 아래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며 최대한 포도가 잘 익을 때까지 수확을 늦춘다. 수작업을 통해서 포도의 품질을 관리하며 수확 즉시 셀러로 이동하여 압착한다. Benoit Déhu가 주력하는 Pinot Meunier를 사용한 최상위 샴페인의 경우 발효와 숙성이 Fossoy 숲에서 제작된 오크통 등(총 8종류) 에서 이루어지며 같은 구획에서 생산된 포도로 Champagne Déhu Coteaux Champenois Blanc과 Rouge를 만든다. Benoit Déhu는 같은 구획에서 나온 Pinot Meunier를 바탕으로 3가지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Benoit Déhu의 와인은 힘차고 강렬하며 높은 미네랄리티를 지니고 있고 흰꽃 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생산량은 3,000병으로 매우 제한적이며 Pinot Meunier 를 기반으로 한 독특하면서도 품질 높은 샴페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2014년 선을 보인 신생 와인이지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